군주활극 (37) <마술 앞면 - 스테일 마그누스> - Sep 10.19:00 とある魔術と科学の群奏活劇


 Side: 카미조 토우마
 Place: 큰길의 프로펠러
 With: 스테일 마그누스



스테일: ........실패인건가.

토우마: 너 이 자식 뭔소리냐! 방금 것도 네 녀석이 한거냐!!

스테일: 뭐, 그렇게 말한다면 부정은 않겠지만, 본래의 표적은 네가 아니야.
           오히려 내가 말하고 싶구만, "너 이 자식 뭐하는거냐고"
           방금 설치한 작은 거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거냐.


토우마: 네가 붙여둔 필터 말이냐? 아, 것보다!!

스테일: 그것뿐만이 아니지.
           난 원래 있던 마법진 위에서 새로운 필터를 이용한 진을 겹쳐서 설치했었어.

토우마: ........원래부터, 있엇다?

스테일: 안 보이냐?



스테일: 뭐, 잉크를 이용해 그린건 아니니까. 아마 강력한 자외선 라이트를 이용하고 있겠지.
           태양광으로 포스터가 변색되는거 처럼 말이지.

토우마: 봐도.. 모르겠지만, 그런걸로 마법진을 만들 수 있는거냐?

스테일: 전신주의 도료를 살짝 탈색시켜서 진을 그린거다. 
           당연, 마술과 과학의 "협력"에는 반하는 조건이지만 말이지.
           그리고, 말인데. 뭘 위해서 투명한 재료를 섰다고 생각하나?

토우마: 뭘 위해서...라니?

스테일: 말하자면, 훼방, 덧쓰기(overwrite)다. 겹쳐서 붙이는 걸로 모양을 망쳐놓지.
           그리고 모양이 바뀌면 진의 효과 또한 변한다.
           설치자의 설정에서 벗어난 효과로 변경하면, 그 마법진의 설치자는 반드시 내가 붙여 둔 필터를 떼어 내려 하겠지.
           거기에 연동한 함정을 설치해 두면, 어딘가 숨어 있는 설치자를 잡을 수 있지. 그랬어야 했는데 말야.

토우마: 어이 잠깐, 그럼 너 이외의 풍력발전 프로펠러에 손을 댄 녀석이 있다는 거냐?

스테일: 그럼 어쩔거냐.

토우마: 거기다 그 녀석을 사로잡기 위한 함정은 완전 공염불로 발동되었다..

스테일: 뭐, 네 녀석의 아주 멋진 활약 덕분이지만.

토우마: 그 얘기 즉, 함정을 설치한걸 어딘가에 있는 마술사도 눈치 챈거 아냐???
          
스테일: 이제 와서 뒷북치는거냐... 그렇다고 쳐도,
           "예정했던 걱정"의 최고 난점을 예방하지 못한건 이쪽의 미스지만.

토우마: "예정했던 걱정"이란게 나냐!!!

스테일: 진짜 뒷북 쩌는구만.
           상황은 상당히 절박해지고 있지. 게다가 네녀석 행동 때문에 난이도가 랭크 1개 상승이다.
           그런고로... 일단 말이지? .......죽지 않을 정도로 좀 패주지.

토우마: 어..어이 스테일!! 내가 잘못한거 아니까, 머리 좀 식혀봐!!

(주: 원문이.. 服が立っているのはよく分かったから、頭を冷やせ! 입니다.
      옷이 서다?? 저게 대체 무슨 말인지는 프로 번역자만이 아실듯..)


스테일: 불확정인자와 어울려줄 여유나 악취미 따위 지금의 나에겐 없다고!



토우마: 어이 스테일 진심이냐!!!

스테일: 주먹의 사정권에 들어가지 않는 것. 그리고 조금이라도 좋으니,
           확실히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공격을 반복하는 것!





토우마: 쳇, 아예 처음부터 프로펠러 주위에 룬도 카드도 대량으로 붙여뒀었냐!!

스테일: 그게 아니라면 함정으로써 기능을 하지 않지.  첫 공격으로 움직임을 봉하고, 그 틈에 신속히 현장에 도착.
            움직임이 둔해진 상대에게 마무리를 가할 생각이었던 거다.

토우마: ......미리 설치한 무대에서 바둥거려봤자 이쪽이 불리하겠지.

스테일: 그래서 어쩔꺼냐.

토우마: 도망간다!


스테일: 함정을 친 당사자인 내가, 그런것도 설정 안해뒀다고 생각하냐? 이노켄티우스(마녀 사냥의 왕) !!


토우마: 이 상황에서 큰 기술을 쓰는건 좀 빠르지 않냐?

스테일: 무슨 말이냐?

토우마: 이노켄티우스를 여러 개 동시 소환한다는 얘긴 들어본 적 없거든?
           그렇다는건, 이 녀석을 나와 네 사이에 놓아 두면, 난 수많은 마술을 없앤 뒤에
           일직선으로 네가 있는 곳까지 달려 갈 수 있게 되는데 말이지. 즉, 이렇게 말이지!!

(주: 그러나 스테일이 이 시점에서야 동시 소환을 못하지. 나중 가면 3체 동시소환이라는 미친짓도 합니다.)


스테일: 윽!!



스테일: 왜 멈춘거냐?

토우마: 우리가 싸울 이유가 있었나?

스테일: ....큭.



인덱스: 사람이 "프로펠러"의 근본에 있는 마법진이 뭔가 하고 조사하려던 차에.
           또 토우마는 멋대로 마술사랑 싸웠어!!

스테일: 그러네.. 또 이 남자가 날뛰어버리는 바람에 나같은 네세사리우스 (필요악의 교회)도
            꽤 바빠지거든.

인덱스: 너도 똑같아! 프로 마술사가 토우마같은 애송이한테 전력을 다하다니!

스테일: 윽..

(주: 표현은 안되어있지만 스테일 꽤나 낙담합니다...)

토우마: 스테일, 네가 쫓고 있던 마술사는 뭐냐? 이 도시를 뭐 어쩌려는 거야?

스테일: 함정을 망가뜨린 책임감이라도 느끼는거냐.

토우마: 멍청아, 애초에 여긴 우리가 사는 도시다.

스테일: 이번의 적은 인도신화계의 마술 결사다. "천상에서 내려온 신들의 문" 이라는 이름이지.
           육체를 극한까지 단련하는 게 특징인 녀석들이지.

인덱스: 음.. "천상에서 내려온 신들의 문" 이라..

스테일: 50인 규모의 작은 조직이지만, 타협따윈 보기 힘든 상당히 위험한 녀석들이지.

토우마: 그게 학원도시랑 뭔 관련이 있는데?

스테일: 간단히 말하면, 녀석들 관점에서 봤을때 학원도시는 편하게 힘을 얻는 비겁한 녀석들 이란거지.

토우마: ......그런 불만을 가지고 있는 녀석들이 학원도시 이리저리 있는 프로펠러에 마법진을 설치한다고라?
           왠지 불길한데 그거.

스테일: 녀석들이 얼마나 난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용하는건 아마 "아그니의 제화"일거다.

토우마: "아그니의 제화"?

(주: 로드 투 엔디미온에서는 아그니의 금지된 불꽃으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만. 제화의 제가 '제사 제' 더군요.
      신들에게 보내는 제전의 불꽃 아닌가 싶어서 그대로 제화로 번역합니다.)


인덱스: 아그니 신은 불과 번개의 신이야. 즉, 그 성질을 기호로 이용하는 술식인거지!

스테일: 각 장소에 붙여둔건 그 "아그니의 제화"라고 불리는 술식을 구축하기 위한 부품에 지나지 않아.

토우마: 그 얘긴, 부속품 하나라도 파괴하면 소용 없어지는거 아냐?

인덱스: 아냐 토우마, 무수한 진이 겹쳐져서 구성된 "연결(네트워크)" 그 자체가 "아그니의 제화"라고 봐.

스테일: 네트워크인 이상, 미완성이라도 발동은 가능해. 효과의 대소는 제쳐두고라도.
           그 이상, 그 지역이 어디까지 확장되는지 정확히는 파악이 안돼.
           거기에 더해, 녀석들의 꼬리를 잡기위한 함정은 네 오른손에 의해 망가졌지.
            아마 녀석들도 이변을 눈치챘을거다.

토우마: 그럼, 그때야 말로 내 오른논으로 "아그니의 제화"를 부수면 되잖아!!

스테일: 거참 말귀 못 알아쳐먹네.
           녀석들이 지금까지 가만 있던건, 학원도시의 전역을 부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라지만, 어중간하게 놀았다간 "아그니의 제화"는 언제라도 사용가능하지.
           설치상황에 따라서 학구 한 두개쯤은 아주 노릇노릇하게 구워버릴 수 있을거다.

토우마: 애초에 "아그니의 제화"란건 뭐야?

스테일: 평범하게 말하면, 보통 이리저리 널린 전자파의 출력을 변경해서 대규모의 화재를 일으키지.
           "아그니의 제화"가 발동하면, 효과범위 내의 지역은 거대한 전자레인지가 되는거다.

인덱스: "전자렌지...?" 잘 모르겠는데?

토우마: 그럼. 녀석들은 어떻게 움직이는거냐?

스테일: 마술결사가 유지되는 원동력은 바로 욕구다. 지금이라면 아직 살려낼 수 있을지도 몰라, 하는 욕구.
           여기서 차례차례 부품 진들이 파괴된다면,
           녀석들은 '어설픈 결과라도 아무 것도 안 하는거보다야 낫겠지'라는 심정으로 진을 발동시킬 테지.

토우마: 아, 그럼 어쩌라고!
           이러는 지금도 "아그니의 제화"라고 불리는게 넓어지고 있는걸 알면서도,
           그걸 눈 뜨고 지켜보기만 해야한다는거냐?

스테일: 가장 유효한 패는 네놈 오른손이 날려먹었다고.
           그래도 힌트가 없는건 아니다. 정보의 정확도는 확 낮아지겠지만.

토우마: 힌트라는건?

스테일: 이 경우,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겠지. 본의 아니지만, 이후부터 너도 유효패로 취급해주겠어.


아, 굉장히 깁니다........ 로드 투 엔디미온 파트는 이번엔 못 올립니다. 너무 길어서요.

하지만 그때의 묘사같은건 그쪽이 더 자세하니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결론: 이번엔 키워드가 좀 많군요. 그러나 아직까지 소스티 자매는 코빼기도... ㅠ



덧글

  • 3y3s 2013/06/03 11:55 # 삭제 답글

    와우 일이 급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하네요
  • ◀에브이▶ 2013/06/03 19:08 #

    슬슬 마술도 일이 벌어지는거죠 ㅋ
  • kjw981025 2013/06/03 12:12 # 삭제 답글

    이노켄티우스 3개는 아마쿠사식이 도와서 나온거 아닌가요?
    인제 10분뒤 섬진강 수련회 시작ㅠㅠㅠㅠㅠㅠㅠㅠ
  • ◀에브이▶ 2013/06/03 19:09 #

    말하자면 네타가 되긴 합니다만. 구약 22권 마지막권에서 그걸 보여줍니다.
  • 이츠와SS 2013/06/03 18:59 # 삭제 답글

    소즈티! 하악하악
  • ◀에브이▶ 2013/06/03 19:09 #

    어라, 로망을 아시는군요.
  • 에이와스 2013/06/13 18:00 # 삭제 답글

    잘보고갑니다 ! 그런데 스테일의 이노켄3체소환은 자기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 영국 성 조지 대성당의 파워한 영장들로 도핑해서 가능했던거예요 ㅎㅎ
  • ◀에브이▶ 2013/06/13 18:04 #

    아 맞다 영장백업은 생각안했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 Asi 2016/08/28 13:00 # 삭제 답글

    오타 오른논이 아니라 오른손
댓글 입력 영역



W 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