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23일
건담 00 2nd 20화... Returner to Return. but...
이번 화... 보기 전부터 가슴이 찡하더군요.
결국 아뉴가 20화에서 아웃되었습니다. 정말 잘되기를 빌었던 라일-아뉴 커플이었는데,
솔직히 말해 그녀는 돌아올 수 없었다는 쪽이 정답이더군요.
일단 아뉴가 다시 솔레스탈 비잉으로 돌아오기 힘든 이유는 간단합니다.
1. 티에리아와 달리 베다에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어있고, 결론적으로 리본즈의 손아귀에서 언제든 컨트롤이 가능.
(돌아다니는 스파이라고나 할까)
2. 본 정신을 차렸어도 솔레스탈 비잉에 남는 것이 아닌 이노베이터로써의 길을 선택했다는 점.
2번의 경우 누가 생각났냐면, 시드 데스티니때의 미아 캠밸이 생각이 나더군요.
미아는 그때 아스란과 함께 탈출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거절했고 그 결과는 결국 쩝이 되었죠.
밀레이나를 협박할때 아뉴의 눈을 자세히 보았죠. 이노베이터로써가 아닌 보통의 붉은 눈빛이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 리바이브의 뒤를 따라가지만 않았어도, 최소한 그녀가 리본즈의 영향을 받을 일은 어찌보면 적었는지도요.
결국 이건 그녀의 선택이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망할 리본즈의 계략이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안타까운, 하지만
세츠나의 방법 이외는 답이 없었던, 그랬기에 짜증났던 이번 화였습니다.
이번 화도 떡밥은 뿌려졌습니다. 이제 아뉴가 아웃되었으니, 다음화부터는 오프닝이 누구로 장식 되려나요?
(설마하니 마리나 스메라기씨는 아니겠죠...)
그럼 대량 스샷러쉬 들어갑니다.








덕분에 리본즈의 조종이 티에리아에겐 먹히질 않으니까요.




그리고 역시나 곰아저씨의 원수를 이노베이터로 돌리는 그녀. 역시나 솔레스탈 비잉에 있을 이유는 충분합니다.








일단 자신이 사랑했던 라일에게는 같이 갈 것을 제안, 라일은 받아들입니다....만
세츠나&라일의 훼이크, 밀레이나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죠.















결국 오라이져 탈환은 실패한 셈이지만,













ㅡㅡ;; 그럼 제발 이노베이터로 가질 말지. 왜 가서 ㅠ.ㅠ









리본즈가 왜 하필 루이스를 선택했냐는 지에 대해선 설명할 부분이 있는게,
이노베이터화 되는데에 가장 중요한게 GN입자에 대한 인간의 직접적 접촉인듯 합니다.
지금 그 후보가 바로 세츠나, 랏세, 그리고 루이스이죠.
루이스가 1기때 그 사고에서 유일한 생존자였던 데다 그 GN입자의 영향으로 팔을 잃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녀를 이용하기 가장 좋기에 리본즈가 선택한건 당연한거지요.
더 중요한건, 리본즈가 단순 설득을 하다 갑자기 베다 접속의 눈을 하니 루이스마저 잠시동안 꼭두각시 인형이 되었다는
점인데, 이게 다시 한번 루이스&사지 커플의 비극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 20화로 인해 라일&아뉴 커플
선례가 생겼으니 아무래도 이 커플을 그나마 제대로 될 거 같네요. (아니 제발 제대로 되길 OTL)











나름대로 라일을 생각해주는 마음. 그리고 자신이 뒤집어쓰겠다는 마음. 아이고 착해라.
하지만 왠지 주인공임에도 이녀석도 사망 플래그 꽂을거 같은 느낌은 저 뿐인가요 ㅠ.ㅠ







그런데 대체 리바이브 녀석. 아뉴는 잘도 이용해먹더니 루이스를 출격시키는건 악취미라니?
뭔 생각이냐 대체?

























덕분에 팡 VS 팡 대전이 벌어지는 부부싸움.





























이쯤되면 티에리아가 어떻게 베다와 끊겼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솔직히 왜 하필 콕핏 쐈냐 너무한거 아냐?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아마 '록온'을 두번 죽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것 아닐까 합니다. 한번 닐을 잃었으니 라일까지 잃을순 없으니까요.


















더블오에서 제가 제일 좋아했던 처자가 결국 이렇게 가버렸습니다. 엏엏.















에효 공주님 건담 역사상 최강의 공기 히로인 낙점 감축드리옵니다 ㅠ.ㅠ
이렇게 비극의 20화가 끝이 납니다.
차회 예고입니다. 어째 왕류밍과 혼롱이 둘다 안죽었다는게 참 신기???
덤으로 한번 더 목숨 건지신 랏세씨도 감축.








정말 아름답고 예뻤던, 그리고 능력있었던 그녀를 추억하며 20화 리뷰 끝내겠습니다.
결론: 솔레스탈 비잉이 왜 솔로스탈 비잉이라 부르는지 이제 좀 아시겠죠?
P.S 사실 미즈시마 감독님이 커플 잘되는 꼴 못본다고 다 죽인다는 설이 있긴 한데.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딱 하나 있습니다. 바로 로이 머스탱-리자 호크아이 커플.
고로 모든 커플을 죽이지는 않겠죠 설마... 믿어야죠 ㅠ.ㅠ 발등 찍히더라도.
# by | 2009/02/23 00:03 | Gundam OO 더블오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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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나사이 팡그!'
적절했죠 =ㅅ=b